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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lan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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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그램 리스크·6

0.5%. 예산·일정·효과를 모두 지킨 대형 프로젝트의 비율입니다.

플리비야는 대형 프로젝트에 관한 한 지금까지 누구도 모으지 못한 규모의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. 이 숫자를 보면 계획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하는데, 대개 바뀌지 않습니다.

출처

How Big Things Get Done

Bent Flyvbjerg & Dan Gardner · Currency / Penguin Random House · 2023

원문 읽기

이 자료의 저자는 AslanWay가 아닙니다. 아래 요약은 원문 내용을 정리한 것이고, 이어지는 해설은 저희 의견이며 저자의 동의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.

이 자료의 주장

벤트 플리비야는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산업과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 16,000건 이상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습니다. 거기서 나온 요약 수치는 냉혹합니다. 예산과 일정을 모두 지킨 경우가 약 8.5%, 여기에 애초에 그 사업을 정당화했던 효과까지 낸 경우는 약 0.5%입니다.

책이 지목하는 원인은 무능이 아닙니다. 계획을 '해야 할 일'이 아니라 '빨리 넘겨야 할 관문'으로 취급하는 태도입니다. 서둘러 확정하고, 진척을 보여주려 착공하고, 이미 콘크리트를 부은 뒤에야 비싼 문제를 발견합니다.

천천히 생각하고, 빠르게 실행하라

저자의 처방은 이렇습니다. 변경 비용이 싸고 되돌리기 쉬운 구간 — 계획, 모델링, 반복 검토 — 에 전체 일정의 상당 부분을 쓰고, 설계가 정말로 굳은 뒤에 빠르게 짓는 것. 시뮬레이션에서 반복하는 프로젝트와 실물에서 반복하는 프로젝트를 대비시킵니다.

두 번째 처방은 참조집단 예측입니다. 자기 계획에서 위로 쌓아 올려 추정하지 말고, 비슷한 프로젝트가 실제로 어떻게 끝났는지를 보고 추정하라는 것입니다. 자기 계획 기반 추정은 구조적으로 낙관 편향에 걸립니다.

모듈화가 곧 헤지

태양광 단지나 데이터센터 홀처럼 같은 단위를 반복해 짓는 프로젝트는 일회성 초대형 프로젝트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. 반복할 때마다 배우고, 실패해도 그 단위 안에 갇히기 때문입니다. 소프트웨어를 수직 슬라이스로 쪼개 내보내는 방식과 거의 그대로 겹칩니다.

저희는 이걸 이렇게 씁니다

  • 참조집단 예측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가장 싸게 개선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. 추정치를 받아들이기 전에, 조직에서 최근 진행한 비슷한 프로그램 세 건이 '어떻게 계획됐는지'가 아니라 '실제로 어떻게 끝났는지'를 물어보십시오.
  • '천천히 생각하고 빠르게 실행하라'는 조기 출시와 반대되는 말이 아닙니다. 둘 다 같은 이야기입니다. 비싼 약속은 최대한 늦게, 최대한 되돌릴 수 있게 하고, 그 사이에 실물로 배우라는 것.
  • 프로그램을 반복 단위로 쪼갤 수 없다면 그 자체가 리스크 신호입니다. 대개는 첫 릴리스 범위가 지나치게 크다는 뜻입니다.

보고서와 실제 출시 사이에서 멈춘 프로그램이 있으신가요?

어디서 막혔는지 알려주세요. 영업일 기준 이틀 안에 저희 생각을 정리해 회신드립니다. 저희가 맞는 파트너가 아니라면 그것도 그대로 말씀드립니다.